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 덕에 이틀 연속 상승하며 2340선 문턱 앞에서 마감했습니다.
21일 코스피는 전날 0.68% 오른 2339.17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가 상승한 데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의 영향이 컸다는 게 금융투자업계의 분석입니다.
실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천억원, 420억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기계(3.15%), 비금속광물(3.03%), 보험(3.02%) 등 대체로 상승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0.32%), 셀트리온(2.02%), 삼성바이오로직스(0.38%), POSCO(2.01%) 등 대부분이 올랐습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일 대비 0.82% 오른 827.8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을 이끈건 외국인으로 808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반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49억원, 629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상승을 제한시켰습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41%), CJ ENM(1.57%), 에이치엘비(1.12%), 포스코켐텍(3.47%) 등이 올랐습니다.
반면, 그간 상승폭을 확대했던 신라젠(-0.30%)은 소폭 조정을 겪었고, 바이로메드(-0.45%)도 하락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