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SNS 'TTC 프로토콜', 해큰과 파트너십...보안 강화

입력 2018-09-21 13:59
블록체인 기반 소셜 네트워킹 TTC프로토콜이 화이트햇 해커 커뮤니티 '해큰(Hacken)'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TTC프로토콜은 탈중앙화된 인센티브 기반 소셜 네트워크 프로토콜로 현재 2천3백만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대 규모 블록체인 기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로서 모든 참여자들에게 기여도에 맞는 TTC토큰을 제공하며, TTC프로토콜은 데이터 유출에 대비해 최고의 보안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해큰과 파트너십을 맺고 사이버 보안 강화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해큰 커뮤니티에서 활동 중인 수백명의 전문 해커가 TTC의 테스트넷을 대상으로 침투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해큰 프루프(HackenProof) 플랫폼을 통해 개발자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이를 통해 TTC프로토콜 블록체인의 보안 취약점을 진단·개선해 올해 4분기 메인넷을 연다는 계획입니다.

정현우 TTC프로토콜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TTC프로토콜과 해큰은 잦은 데이터 유출 사고를 일으키는 중앙화된 소셜 네트워크와 달리 안전하고 투명한 블록체인 에코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화이트햇 해커들과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사용자가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염려 없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블록체인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TTC프로토콜은 오는 10월 8일 해큰이 우크라이나에서 주최하는 HackIT 포럼에 참석해 양사의 합동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