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진단 및 체외진단기기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TCM생명과학은 회사의 부인과 질환 검사용 자가채취 키트 가인패드(GYNPAD®)의 기존 원천특허와 1.5버전의 특허에 추가로 2.0버전의 특허까지 추가로 등록됐다고 밝혔습니다.
티씨엠생명과학은 2017년 가인패드의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필터기술에 관한 국제특허출원(PCT국제출원)을 진행한 바 있는데, 지난 14일에 한국특허가 최종 등록됐습니다.
이번에 등록된 한국특허를 바탕으로 특허조약이 체결된 미국을 포함한 해외 여러 국가에서도 기 출원된 특허권이 조기에 확보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기술은 가인패드를 이용한 자가채취의 경우에도 의사에 의한 채취와 동일한 정확도를 확보할 수 있는 필터기술에 관한 것입니다.
가인패드는 자궁경부암 선별검사인 인유두종바이러스(HPV)와 성매개감염성질환(STI) 등의 유전자 검사를 위한 검체를 자가채취 할 수 있도록 고안된 세계 최초의 패드형 자가채취키트로, 티씨엠생명과학이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필터기술에 관한 특허를 추가로 취득하게 됨으로써 티씨엠생명과학은 여성질병 진단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혁신적인 제품인 '가인패드'에 대한 독점적 지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영철 티씨엠생명과학 대표는 "가인패드의 혁신성 향상을 위한 기술 권리를 우선 확보하게 되어 전 세계 시장 독점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이번에 업그레이드 된 특허를 통해 그 동안 진행해 오던 미국, 중국, 유럽, 인도네시아, 중동 등 여러 국가들과의 수출협의 및 현지 인허가 활동들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사는 지난 4월 녹십자랩셀과 가인패드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전국 유통망을 확보하였고, 7월에는 국내 최고 권위의 기술상인 ‘장영실상’을 수상했으며, 2018 대한민국 소비자신뢰대표 브랜드 및 2018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