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사실상 종전"…남북 경협주 상승세

입력 2018-09-20 09:50
수정 2018-09-20 09:57


3차 남북정상회담 결과가 발표된 지난 19일 이후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남북 경협주로 분류되는 대호피앤씨는 오늘(20일) 오전 9시30분 현재 전일대비 10% 이상 오른 1,51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 초반에는 상한가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밖에 푸른기술, 신원우, 아시아종묘 등이 모두 8% 이상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강산 관광 사업권을 가진 현대아산의 최대주주인 현대엘리베이는 2% 이상 상승 중이며, 금강산에 골프 리조트를 보유한 아난티도 반등했습니다.

이와 함께 좋은사람들,인디에프, 제이에스티나 등 개성공단 입주사들도 1~2% 주가가 상승했고, 남광토건, 특수건설, 우원개발 등 토목 관련주도 약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