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입경제] 촌스러운데 끌리네…복고는 왜 성공을 부를까

입력 2018-09-19 17:47
올 봄, 아마 거리보다 여성의 옷에서 꽃을 더 많이 보셨을 겁니다.

최신 유행처럼 보이는 이 '플라워 패턴'은 70~80년대 유행했던 복고패션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유통업계에선 ‘복고’가 단순 트렌드를 넘어 브랜드를 부활시키는 마법의 아이템으로 통합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촌스럽다는 이야기가 나오던 큰 로고가 박힌 티셔츠, 통이 넓은 청바지도 지금은 유행의 중심에 서 있죠.

오리온 썬칩은 재출시 하자마자 왕년보다 더 큰 인기를 누리고 있고요. 한정판으로 출시한 삼양식품의 별뽀빠이는 판매 개시 1시간 만에 품절대란이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이제와 왜 복고가 검증된 성공 아이템으로 통하는 걸까요?

(기획·구성-김종학,유오성 | 출연-신선미 | 편집-김지윤, 이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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