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6천억원' 조건부 후순위채권 발행

입력 2018-09-19 15:55


IBK기업은행이 6천억 원 규모의 조건부 후순위 채권을 발행했습니다.

발행 금리는 2.74%, 만기는 조기상환 권리(콜옵션)가 없는 10년입니다.

기업은행은 국내 은행이 원화로 발행한 조건부 후순위 채권 가운데 가장 큰 금액이라며 금리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채권 발행으로 자사의 BIS 총자본 비율이 약 0.36% 포인트 올라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