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인천혜광학교에 독서 보조 공학기기 기증...시각장애 지원

입력 2018-09-17 09:12


LG유플러스는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시각장애학생들의 학습을 돕기 위해 인천혜광학교에 독서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독서 보조공학기기는 인쇄물의 글자를 확대해 보여주거나 음성으로 읽어주는 음성 출력장치로, 평소 책을 통한 정보 습득이 어려운 시각장애학생들이 학습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기입니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즐거운 나눔 경매·바자회'를 열고 전국에 재직중인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의 다양한 애장품을 기증받아 경매와 바자회로 마련한 수익금 1,420여만 원을 독서 보조공학기기를 구매하는데 사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하트-하트 재단과 '독서 보조공학기기 기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인천혜광학교는 2호 기증 사업에 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