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보컬 황재완의 새 싱글이 베일을 벗는다.
황재완은 1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싱글 '그래 또 눈물'을 발매한다.
이번 싱글에는 대세 작곡가 제피가 프로듀싱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황재완은 1년 만에 컴백하는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는 전언이다.
아울러 그는 타이틀곡 '그래 또 눈물' 작사에 참여해 특유의 따듯한 감성을 온전히 담아냈으며, 감미롭고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기교보다는 감정에 더 충실하게 노래했다는 평이다.
황재완의 이번 싱글에는 '그래 또 눈물'을 비롯해 '기억과 추억 사이', '모르겠니 심장아' 등 총 세 곡이 수록됐다.
'기억과 추억 사이'는 지나간 좋은 순간들을 추억이라 하며, 별것 아닌 순간들을 기억이라고 부르는 것에서 시작한 곡이다. 이별 후에 기억보다는 추억이기를 바라는 마음을 황재완의 담담한 보컬과 아련한 노랫말에 담아냈다.
'모르겠니 심장아'는 피처링에 참여한 여성 아티스트 NOV의 색깔 있는 보컬과 황재완의 감성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완성도를 높인 듀엣곡이다.
소속사 에이엠씨컴퍼니 측은 "이번 싱글을 준비하며 음악적으로 성숙해진 황재완은 물론, 본인의 색을 담아내고 싶어했다"며 "기다려주신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년 만에 컴백한 황재완은 '그래 또 눈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