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비 소식', 주말까지 이어져

입력 2018-09-14 09:52


금요일인 14일(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충청이남지방은 흐리고 비가 오겠고, 중북부는 밤에 비가 확대되겠다.

15일(내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전남남해안, 경상남도 40~80mm(많은 곳 경상남해안 100mm이상), 충청도, 전라도(남해안 제외), 경상북도, 제주도 20~40mm가 되겠다. 서울경기(경기북부 제외), 강원도(강원북부 제외)에도 5~20mm의 비가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8도 분포를 나타낼 전망이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0.5~2.5m로 다소 높게 일겠고, 동해상에서는 0.5~2.0m로 일겠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번 주말(15~16일)은 전국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케이웨더는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오늘 날씨, 주말 날씨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