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핸드메이드 도자기 브랜드 VBC까사의 공식수입사 무겐인터내셔널㈜(대표 김진국)이 VBC까사의 폰다코 라인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탈리아어로 '명품관' 이라는 의미의 폰다코(Fondaco)는 수석디자이너 프란체스코 벤조가 2년에 걸쳐 완성한 컬렉션이며, 콜드클레이에 새로운 유약기술을 적용해 기존 인칸토 컬렉션 대비 강도를 높이고 은은하게 배어나오는 황금빛 색감의 아름다움을 더해 완성했다.
간단한 다과를 담을 수 있는 '폰다코 앞접시'는 도자기 표면에 은은하게 골든컬러가 비춰 우아함을 극대화했다. 빈티지한 느낌의 라인이 아름다운 '스톤웨어 폰다코'는 독보적 발색을 구현하기 위해 블랙클레이에 특수 소재를 결합한 골든 클레이로 제작된다. VBC까사 제품은 내구성이 강해 식기세척기는 물론 전자레인지, 오븐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모든 컬러와 유약은 수성을 사용, 납과 카드뮴을 함유하지 않고 있다. 대부분의 컬러재료와 도료들은 수많은 시도와 실험을 통해 회사 내에서 수정된다. 이러한 까다로운 작업이 VBC까사 제품의 특징이 되어 제품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무겐인터내셔널 관계자는 "VBC까사는 전 세계 공식 유통 업체와 함께 새로운 재료의 연구 및 시장 동향에 주의를 기울이고 전통적인 디자인을 재 작업하는 창조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폰다코 역시 3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장인들과 숙련가들의 손길 속에서 예술적 도자기로서 최고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폰다코는 로스트란드 VBC까사 매장이름으로 신세계백화점 11곳, 현대백화점 8곳, 롯데백화점 3곳, 갤러리아 2곳, AK플라자 2곳, SSG(이마트) 1곳 총 30여곳의 주요 매장에 입점해 있으며, 오프라인 외에도 무겐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무겐몰'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1979년 LA CERAMICA V.B.C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VBCcasa(브이비씨까사)는 현대적이면서 전통미를 동시에 보여주는 이탈리아의 명품 도자기 브랜드로서 재료와 디자인, 실용성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여 예술성을 결합시켜 제작되는 핸드메이드 도자기를 선보이고 있다. 모두 수작업 공정으로 이루어지며, 다양한 재료와 블랙 클레이를 사용하여 형태를 만들고 정통 도자기 기법으로 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