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닛산 케미칼, 제이에스알, 제이엔씨 등 디스플레이 소재와 부품 각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11개 글로벌 협력사를 마곡 LG 사이언스파크로 초청해 '2018 LG디스플레이 테크포럼(Tech Forum)'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테크포럼은 R&D 분야의 협력사와 미래 신기술 발굴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자리로 LG디스플레이는 '기술에서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미래 디스플레이에 대한 생각'이라는 주제로 카이스트 이건표 교수의 특강과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기회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 한상범 부회장은 "시장에서의 경쟁이 심화되어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이번 위기 또한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나아가 진정한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광저우 8.5세대와 파주 10.5세대 OLED 공장 건설 등 OLED에 역량을 집중하는 이때 무엇보다 협력사의 동참이 절실"하다며 상호 협력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