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신인 로시(Rothy), 성공적인 첫 DJ 신고식 ‘라이브부터 입담까지’

입력 2018-09-13 09:42



괴물신인 로시가 데뷔 첫 DJ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로시는 12일 밤 9시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 '캐스퍼라디오' 스페셜 DJ로 발탁, '로시의 립(Lip)밤'을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로시는 옆집 동생같은 엉뚱 발랄한 매력과 친근한 화법, 본인의 노래부터 커버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라이브로 풍성하게 채우며 늦은 밤 힐링을 선사했다.

먼저 로시는 연습생부터 데뷔까지의 성장스토리를 담은 'History of Rothy' 영상을 공개하며, 가수 로시가 되기까지의 성장 과정을 솔직 담백하게 이야기하며 소통에 나섰다.

또한 첫 싱글 'Stars'와 현재 활동 중인 ‘버닝’ 어쿠스틱 버전을 라이브로 선보이는 것은 물론 로시의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모닝콜로 듣기 좋은 음악, 샤워할 때 듣는 음악 등 다양한 주제로 자신의 추천곡을 공개하며 기타연주와 함께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특히 자신의 이름을 내 걸고 처음으로 발매한 싱글 ‘Stars’ 라이브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로시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이렇게 라이브를 들려드리는 게 처음이라 떨렸다. 처음으로 저의 목소리를 들려드린 곡인데, 이렇게 정식 데뷔를 하고 난 뒤에 들려드리게 되니 울컥하다. 소름 돋는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로시는 첫 DJ 도전에도 불구하고 풍성하고 알찬 90분을 혼자 이끌며 호평을 얻는데 성공했다.

로시는 '가요계 레전드' 신승훈이 제작한 첫 솔로 여가수로, 지난달 30일 첫 미니앨범 'Shape of Rothy'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버닝'으로 정식 데뷔하며 새로운 실력파 솔로 여가수로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로시는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버닝' 무대를 꾸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