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생 성정, '소리'로 실어낸 고백…새 솔로 리메이크 싱글 발매

입력 2018-09-13 08:26



동급생의 성정이 '소리'를 통해 음악 팬들을 찾는다. 진중하면서도 절절한 고백과 함께다.

성정은 1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새로운 리메이크 싱글 '소리'를 발매한다. 그가 소속된 동급생은 앞서 다양한 리메이크 싱글을 발표했지만, 멤버 혼자 오롯이 곡을 소화한 것은 성정의 '소리'가 처음이다.

성정이 재해석한 '소리'는 지난 2005년 발매된 빅마마의 두 번째 앨범 'It's Unique'에 수록된 트랙이다. 당시 네 보컬리스트 특유의 호소력과 설득력 넘치는 보컬로 가득 채워져 타이틀곡이 아님에도 큰 사랑을 받았던 넘버다.

원곡에서는 빅마마 보컬들의 다채롭고도 풍성한 화음을 즐기는 재미가 있었다면, 성정의 '소리'에서는 오롯이 한 사람의 고백에 집중시키는 힘을 가졌다. 성정은 목소리에 온 마음을 담아 그대에게 전하려는 화자의 절절한 심성으로 '소리'에 제대로 된 '맛'과 '멋'을 더했다.

성정의 솔로 리메이크 싱글은 그가 소속된 그룹 동급생의 팬들에게도 특별하다. 동급생의 아름다운 화음에서 느낄 수 있었던 성정의 단단한 보컬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기 때문. 그런 의미에서 성정의 솔로 리메이크 싱글 '소리'는 팬들에게는 더없이 큰 선물이 될 전망이다.

한편 성정의 감성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새 리메이크 싱글 '소리'는 1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