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3일까지 '삼성 AI 포럼 2018' 개최

입력 2018-09-12 11:29


삼성전자가 오늘(12일)부터 13일까지 인공지능(AI)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해 AI 관련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삼성 AI 포럼 2018'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포럼 1일차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주관으로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2일차는 삼성 리서치 주관으로 우면동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각각 진행됩니다.

이틀간 약 1,500여명의 인공지능 전문가와 교수, 학생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첫 날에는 미국 뉴욕대학교 얀 르쿤 교수, 캐나다 몬트리올대학교 요수아 벤지오 교수 등이 강연합니다.

둘째날에는 언어·추론과 시각·로보틱스·온디바이스 AI의 두 가지 주제로 나눠, 더블린대학교 베리 스미스 교수, 임페리얼 컬리지 런던 이아니스 드미리스 교수, 하버드대학교 위구연 교수 등이 발표합니다.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종합기술원장는 "AI 기술혁신을 위한 우리의 노력이 인류 문제를 해결하고 세상을 이롭게 하기를 기대한다"며 "오늘 세계적 AI 혁신가들을 모시고 AI 기술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미래 협력을 위한 기반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튿날 포럼에서는 AI를 활용한 우수 아이디어와 활용 사례 발굴을 위한 ‘AI 챌린지’시상식도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