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호러블리’ 이기광, 브레이크 없는 직진 짝사랑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이다

입력 2018-09-12 08:47



‘러블리 호러블리’ 이기광의 직진 짝사랑이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이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에서 귀신을 보는 아찔한 매력남 성중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기광의 과거부터 이어온 을순(송지효 분)에 대한 짝사랑에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회 방송에서 을순을 왜 이렇게 보호하냐는 필립(박시후 분)의 질문에 성중은 “네, 저 오작가님 좋아합니다. 좋아하니까 그래요” 라는 박력 넘치는 돌직구 고백으로 필립을 당황케 하면서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11회 방송에서 성중의 순수한 짝사랑이 회상됐다. 과거 을순과 한집에 살며 을순을 따르던 성중, 과거 유도부 스타 였 던 을순을 보기 위해 유도부에 들어가는 등 막을 수 없는 그의 순정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성중은 을순에게 “누나라고 하진 마세요. 누나 동생 사이 아니잖아요. 그러기두 싫고”라며 솔직한 마음을 은근히 드러내 설렘지수를 제대로 높인 것.

이처럼 을순에 대한 브레이크 없는 짝사랑으로 그녀의 흑기사를 자처, 스윗한 매력으로 여심 저격을 나선 이기광이 또 어떤 행동으로 우릴 설레게 할지, 그의 마음은 을순에게 다 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러블리 호러블리’는 하나의 운명을 나눠 가진 두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맨틱(호러+로맨틱) 코미디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