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시(Kassy)가 대구와 부산 공연을 마지막으로 버스킹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케이시는 오는 22일 대구 동성로, 부산 해운대에서 버스킹 공연을 개최하고 대구, 부산 시민들과 만난다.
당초 지난달 대구와 부산에서 거리 공연을 열 예정이었으나 태풍 솔릭의 여파로 부득이하게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는 22일 버스킹 투어의 마지막 종착지로 향하는 케이시는 이날 대구에서 먼저 공연을 펼친 후 부산으로 이동해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
지난 7월부터 전국 9개 도시를 순회하는 버스킹 전국투어를 진행 중인 케이시는 7월 20일 서울, 27일 청주, 8월 10일 여수, 11일 광주, 12일 전주, 17일 속초, 19일 강릉을 직접 방문해 공연을 펼치며 전국의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케이시는 ‘굿모닝(Good morning)’, ‘비야 와라’, ‘사랑받고 싶어’ 등 자신의 대표곡은 물론, 다채롭게 준비한 커버곡을 시민들에게 생생한 라이브로 들려주며 자신의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한편, 케이시는 오는 16일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 열리는 라이브 공연 ‘레드 스테이션 #1’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