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파트너 중개사에 'AI부동산 권리분석' 지원

입력 2018-09-11 13:11
부동산 O2O플랫폼 다방이 SK C&C 등과 AI부동산 권리분석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SK C&C, 법무법인 한결과 함께 11일 다방에서 'AI부동산 권리분석 서비스' 시범 운영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 권리분석은 부동산 거래 문제점들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부동산 등기부등본과 건축물 대장상 사실 및 권리관계를 면밀하게 분석하는 작업입니다.

스테이션3는 다방 파트너 공인중개서면 누구나 공인중개사 전용 시스템인 다방프로에 접속해 별도 비용없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법무법인 한결의 도움을 받아 부동산 최종평가 점수를 안전과 안전장치 필요, 위험, 위험현실화 등 4개 등급으로 표시해 정보를 제공하게 됩니다.

스테이션3는 일반 고객들도 부동산 거래시 다방 파트너 공인중개사에게 요청하면 'AI부동산 권리분석 서비스'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방 박성민 사업본부장은 "이번 권리분석 서비스는 공인중개사들의 편의성을 높여 부동산에 방문한 고객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다방은 이 서비스를 시작으로 안전한 부동산 거래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