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팝페라 듀오' 듀에토가 콘서트 연습 현장을 깜짝 공개했다.
듀에토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듀에토의 단독 콘서트 <듀에토이즘(DUETTO-ISM)>”을 앞두고 연습에 몰두해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듀에토의 멤버 백인태, 유슬기가 밴드와 함께 연습에 한창인 모습이 담겼다. 앞서 공개됐던 연습 영상에서는 듀에토가 지난 5월 발매한 싱글 '추억을 걷다'를 열창하며 가창력이 돋보이는 완벽 라이브를 선보여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날 듀에토는 이번 콘서트에서 진행하는 모든 곡을 점검하고, 연습에 집중하며 실수 없이 완벽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듀에토는 지난해 단독 콘서트에서 클래식, 오페라뿐만 아니라 팝송과 아이돌 노래까지 섭렵하며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이에 듀에토는 이번 콘서트에서 지난해와는 또 다른 장르의 곡들과 서프라이즈 무대까지 준비하며 더욱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예고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듀에토가 최근 크로스 오버 신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그룹인만큼 다채로운 무대로 가득한 공연을 열심히 준비 중이다"라면서 "듀에토의 모든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콘서트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듀에토는 JTBC '팬텀싱어'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인기현상'팀의 백인태, 유슬기가 결성한 듀엣이다. 지난해 3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았다. 팀 명이자 첫 미니앨범 명 '듀에토'는 이탈리아어로 '듀엣'을 의미한다. 한양대학교 성악과 06학번 동기이자 11년 지기인 백인태, 유슬기는 자신들의 음악 세계를 항해하고자 하는 포부를 담아 지난해 5월 정식 데뷔 미니앨범 '듀에토(DUETTO)'를 발표, 타이틀 '그리움 끝에'로 국내 크로스오버 신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듀에토는 올해 초 발표한 힐링송 'DREAM'(드림)에 이어 5월 아름다운 추억을 주제로 노래한 싱글 '추억을 걷다'를 발표했다.
한편, 듀에토는 오는 13일 두 번째 미니앨범 ‘Miracle’을 발표에 이어 15~16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18 듀에토 콘서트〈듀에토이즘(DUETTO-ISM)〉’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