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 맛이 내 입에 안성맞춤"...농심 ‘해물안성탕면’ 출시

입력 2018-09-10 17:59


농심은 안성탕면 출시 35주년을 맞아 '해물안성탕면'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안성탕면이 된장과 소고기·고춧가루가 어우러진 우거지장국 맛을 구현했다면, 해물안성탕면은 해물된장뚝배기에서 착안해 만든 제품입니다. 서로의 장점을 부각해 맛과 향을 살려주는 된장과 각종 해물맛이 조화를 이뤘습니다.

농심은 게·홍합·명태·새우·멸치·미더덕 등 각종 해물을 우려내 스프에 담았습니다. 특히 명태연육으로 만든 해물맛볼을 넣어 씹는 맛까지 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물안성탕면의 가격은 편의점 기준 750원입니다.

농심 관계자는 "해물안성탕면은 맵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신제품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안성탕면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