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치악 환자들에게 부담줄인 '임플란트틀니'

입력 2018-09-07 15:49


급속한 노령화속에 치과를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치아가 모두 없는 무치악 환자들의 경우 자연치의 대안으로 많은 임플란트를 식립하기에는 경제적인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때문에 대부분의 무치악 환자들이 틀니를 제작하여 사용하는데 틀니사용으로 인한 이물감과 저작력 저하로 환자들이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

치과 기술 발달로 인해 임플란트가 사용되는 많은 복합적인 시술이 등장한 가운데, 그중에서 임플란트와 틀니가 결합한 임플란트틀니가 주목을 받고 있다. 임플란트틀니는 최소 2개에서 많게는 4개까지 최소한의 임플란트를 식립한 뒤 그 위에 틀니를 탈부착하는 방식이다. 임플란트만으로 자연치아를 대체했을 때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저작력과 고정력이 우수하여 음식섭취시에도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틀니에서 겪던 잇몸 눌림이 없어 통증이 덜하고 탈부착이 쉬워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임플란트 시술 시 경험이 적거나 전문적이지 않은 곳에서 받을 경우 염증, 통증, 감각이상 등의 부장용을 겪을 수 있어서 신중한 병원 선택이 중요하다.

강남역에 위치한 화이트스타일치과 김준헌 병원장은 "경제적으로나 기능적으로 탁월한 임플란트틀니는 무치악 환자에게 탁월한 대안책이 될 것이다." 며 "사람마다 구강구조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많은 경험과 인정받은 치과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