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7일(오늘) 전국이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으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따라서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고, 남부지방은 흐리고 비가 오다가 점차 갤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 제주도 20~60mm(많은 곳 제주산간 100mm 이상), 남부 5~20mm가 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7도 분포가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남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주말인 8일(내일)은 제주도에,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9(토)~10일(월)에 비가 또 내리겠다.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기온이 다소 낮아지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케이웨더는 당부했다.
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비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