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부산시,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 상호협력 MOU 체결

입력 2018-09-07 09:36


현대자동차와 부산광역시는 오늘(7일) 부산시청에서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와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MOU 체결로 현대차는 올해 연말까지 부산시에 수소충전소 1개소를 설치하며, 이를 통해 부산시의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과 수소전기차 대중화의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한다는 방침입니다.

부산시는 수소전기차 구매 보조금 확대 편성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부산시는 2019년 수소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200대 규모로 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며, 점진적으로 충전인프라를 확충하고 수소전기차 보급을 확대해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10개소를 구축하고 수소전기차 1,000대를 보급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