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도권 신규택지 후보지로 경기도 과천과 안산 등 8곳을 검토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신창현 의원에 따르면 LH가 경기도에 신규택지로 지정하기 위해 작업중인 곳은 안산 2곳과 과천, 광명, 의정부, 시흥, 의왕, 성남 등 8곳입니다.
특히 안산은 지자체와 협의중이고 광명과 의정부, 시흥, 성남, 의왕 부지는 6~8월 지구지정 제안이 들어간 상태입니다.
이들 8곳의 총 면적은 542만㎡로 공급되는 건설 호수는 3만9,189호에 이릅니다.
신창현 의원은 "과천은 남태령과 양재대로 교통이 포화상태라 '선교통 후개발'이 필요하다"며 "업무 및 IT기업, 상업시설 등 자족시설, 문화시설 등 강남기능의 일부를 이전하는 자족시설 중심으로 계획을 수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