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부작용으로 인해 재수술을 고려한다면?

입력 2018-08-31 13:57


치아에 문제가 발생하여 진행한 임플란트는 관리가 미흡하거나 부작용이 발생하면 재수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시술 후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

임플란트 부작용이나 골 파괴로 인해 재수술을 진행할 경우 복잡한 진행 과정과 높은 난이도 때문에 정밀 분석 장비를 이용하여 개인의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골 파괴가 심하게 진행된 경우에는 재수술이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골유도 재생술이나 자가골이식술과 같은 체계적인 방법을 통해 임플란트를 식립하여야 원래의 치아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좋다.

그 외에 임플란트 시술 후 고정력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는 잇몸뼈에 유착되기 전 기존의 임플란트를 제거한 후 조금 더 범위가 넓은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어야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기에 유리하다.

환자마다 재수술의 이유도 다양하고 원인에 따른 올바른 수술법으로 진행되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도출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는 개인 정밀 분석 장비는 재수술 시 핵심이라고 말할 수 있다.

최근 1차 수술에서부터 임플란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안된 아나토마지 임플란트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이 방법은 3D-CT 장비를 이용하여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환자의 치아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신경관이 지나가는 길을 고려하여 모의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방법은 체계적으로 꼼꼼히 임플란트가 식립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임플란트보다 비교적 정확히 식립된다고 볼 수 있다.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인 에스플란트 치과병원의 손병섭 원장은 "아나토마지는 8~10개의 임플란트를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심을 수 있어서 시간이 부족한 현대사회인에게도 적합하다."며 이어 "이러한 방법은 첨단 장비와 함께 정확한 위치에 식립할 수 있는 의료진의 숙련된 기술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병원의 기술력을 확인하고, 더 나아가 병원에서 시술 후 어떻게 사후 관리를 해주는지도 꼼꼼하게 확인한다면 오랜 임플란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