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에 양질의 중고물품을 매입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재활용센터가 들어섭니다.
강북구는 9월 3일부터 수유동 우림빌딩 1층에 위치한 재활용센터를 연중무휴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센터는 316.6㎡ 규모로 주민에게 산 생활가구, 가전, 사무용 가구, 잡화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합니다.
중고품은 홈페이지나 유선으로 매입하며, 매입이 결정되면 직원이 직접 방문해 품질을 확인합니다.
가격은 품질에 따라 다르게 책정되며, 보통 신품가의 50%로 책정된다는 게 구의 설명입니다.
박겸수 구청장은 "재활용 활성화 사업은 자원 절약과 함께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