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고성민이 대한민국 대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새로운 뮤즈로 발탁됐다.
슈퍼스타 스타일리스트로 '슈스스'라는 애칭이 있는 한혜연은 최근 데뷔 싱글 '내가 모르게'를 발매해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는 고성민을 새로운 뮤즈로 선택하고, 모든 스타일링을 담당하고 있다.
한혜연은 고성민이 가지고 있는 신비로운 느낌과 고혹적인 분위기를 살려 그만의 감각적인 믹스매치와 세련된 스타일링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고성민은 지난 29일 오후 6시 30분 탐앤탐스 블랙 청계광장점에서 열린 제22회 카페버스킹 '탐스테이지'에 참여해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그는 이날 자신의 데뷔곡 '내가 모르게'를 비롯해 테일러스위프트의 'speak now', 소유&정기고의 '썸' 무대 등 자신의 매력이 가득 담긴 무대를 선사해 객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무대에서 고성민은 여성스러움과 큐티함을 살린 룩으로 눈길을 끌었고, 30일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는 레오파드 프린팅 미디 드레스에 셔링이 들어간 의상으로 여성스러우면서도 시크한 매치가 돋보이는 룩을 선보였다.
이처럼 뛰어난 스타일링 실력과 털털한 성품, 섬세한 매력으로 수많은 톱스타의 '친한 누나', '친한 언니'로 불리는 한혜연은 이효리, 공효진, 소지섭, 임수정, 김태희, 송혜교, 한효주, 차예련 등 배우들과 절친한 사이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그는 다양한 뷰티 프로그램 및 홈쇼핑 등에 출연, 특유의 예능감을 발휘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성민의 데뷔곡 '내가 모르게'는 이별에 아파했던, 혹은 이별을 앞둔 이들에게 조그마한 위로를 선사할 따뜻한 감성을 품은 곡으로, 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과 김태주의 프로듀싱 팀 Good Life가 프로듀싱에 나서 완성도를 더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 정식 음원 공개 전 KBS2 '뮤직뱅크'에서 첫 무대를 공개하며 그간의 기대감을 증명시켰다.
에잇디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용준형 프로듀서에 이어 한혜연 스타일리스트까지 가세하면서 고성민의 본격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이제 첫 걸음을 뗀 고성민에게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고,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기대에 실망시키지 않는 고성민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민은 Mnet '프로듀스48'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강혜원 연습생의 소속사 에잇디크리에이티브에서 내놓은 첫 번째 신인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뛰어난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중국어와 일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인재로 알려지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