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지민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저장 강박증' 진단을 받았던 사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
홍지민은 지난 2011년 MBC '미라클'에 출연해 예상치 못한 정신질환 진단을 받아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전문가로 함께한 임영욱 교수(연세대 의대)는 홍지민의 집안 곳곳을 둘러보던 중 신발과 옷 등 물건을 쌓아두기만 할 뿐, 버리지 못해 수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홍지민에게 조심스레 '저장강박증'이라는 소견을 전했다.
'저장강박증'이란 사용유무를 떠나 뭐든지 버리지 못하고 저장해두는 것으로, 심한 경우 치료가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홍지민은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마리아칼라스홀에서 홍지민 첫 미니앨범 '싱 유어 송(Sing Your Song)' 쇼케이스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