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박원순 서울시장, "머리스타일 바꿨더니 잘생겼다고 해"

입력 2018-08-30 17:06


'썰전' 박원순 서울시장이 외모부심(?)을 드러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30일(오늘) 방송되는 JTBC '썰전'에 출연해 최근 옥탑방 한 달 살이를 마친 뒤 '강북 우선 투자' 정책을 내놓은 것과 관련 토론을 나눈다.

최근 녹화에서 김구라는 박원순 시장을 소개하며 "역대 최초로 3선 서울시장이 되신 박 시장님, 의욕적으로 (일하기 위해) 머리 스타일도 바꾸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머리 스타일 하나 바꿨더니 10년 젊어졌다는 (시민과) 잘 생겼다고 말하는 시민이 그렇게 많아졌다"며 재치 있게 응수했다.

이에 이철희 의원이 "두 분, 아시는 사이죠?"라고 질문하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예능 동기"라고 답했다는 후문.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썰전'에서 '비강남권 경전철 4개 노선' 조기 착공 계획과 여의도·용산 재개발 추진을 보류한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은 오늘(30일) 밤 11시에 방송.

'썰전'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