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차별화’로 승부하는 ‘K쇼핑’ T-커머스 산업 이끌어

입력 2018-08-30 10:05
수정 2018-08-30 10:06


-기술적 차별화와 함께 방송 콘텐츠 차별화로 T-커머스 시장의 성장 견인차 역할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대표 김종립)은 지난 23일, 2018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T-커머스 산업 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된 KTH 기업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 탐방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대학생 서포터즈로 선발된 대학생들이 올해 존경받는기업으로 선정된 다양한 기업 우수 활동 사례를 확인하고 공유 및 전파하여 국내 존경받는 기업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KTH가 운영하는 'K쇼핑‘은 2012년 8월 오픈한 국내 최초의 독립 채널형 T-커머스 서비스이다. ’T-커머스‘는 TV커머스의 줄임말로, 시청자가 TV 리모콘으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상품을 골라 제품 설명을 보고 구매 및 결제까지 가능한 양방향의 ’데이터방송 홈쇼핑‘이다. KTH가 T-커머스 시장을 개척한 이래 2013년 250억원에 불과했던 시장 규모는 2017년 1조 8,300억원으로 연평균 성장률 200% 이상을 기록하며 급성장해왔다. 이는 그 동안 KTH가 T-커머스의 양적·질적 성장을 위한 플랫폼 및 인프라 확대, 전문 인력 확보에 집중했으며, 업계 최초 인공지능(AI) 융합 차세대 커머스 서비스, 드라마/예능 형태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차별화 서비스를 선보이며 1등 사업자로서 T-커머스 시장을 선도해온 결과로 평가된다.

이날 대학생 서포터즈는 전략기획팀 김범섭 대리로부터 기업의 역사와 주요 사업, KTH 기업문화, 채용 인재상, 향후 운영 계획에 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임현정 홍보팀장은 기업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T-커머스 선도기업으로서의 KTH의 역할, 차별화된 컨텐츠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 증대, ICT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바일 페어링, 화면분할 등 업계 최다 T-커머스 기술관련 특허 보유 등이 KTH가 가진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문화가 잘 정착되어 최근 실시한 내부직원 설문조사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KTH가 운영하는 K쇼핑의 쇼호스트로부터 직무 및 도전정신에 대한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T-커머스 내에서의 쇼호스트 역할 및 최근 방송 트렌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한 강한 도전정신에 대해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방송 제작 관련 편집실, 조정실, 스튜디오 등을 둘러보고 기업탐방을 마무리하였다.

이번 기업탐방에서 대학생 서포터즈인 김민정 학생(아주대 기계공학과)은 KTH의 T-커머스, 콘텐츠 유통, ICT 기술력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으며, KTH만의 차별화된 기업문화를 알게 되어 일하고 싶은 기업에서, 『존경하고 싶은 기업』으로 KTH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시장에서 탁월한 경영성과를 이루어 내고 있으며 아울러 사회적으로 기여도가 높은 기업을 발굴하여 선정하여 향후 국내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와 함께 기업가 정신에 대한 사회적 존경심과 기업이 존경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지난 2004년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기업 전체의 가치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조사모델을 개발하여 발표한 것으로 올해 15년째를 맞이하였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은 혁신능력 및 주주가치 ·직원가치·고객가치, 사회가치와 이미지 가치 등 6대 핵심가치로 나눠 산업계간부진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 일반소비자의 평가를 지표화해 All Star 30대 기업과 산업별로 존경받는 1위 기업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