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N] 강동구 천호3동 노후공공청사에 복합재생 거점 만든다

입력 2018-08-30 09:23


강동구는 천호3동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 선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은 노후 공공청사에 LH등 공사가 공공·상업·업무·주거시설 짓고, 지자체는 부지를 무상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사업 비용은 공사에서 부담하되 향후에는 수익시설 임대료로 충당하는 구조입니다.

천호3동주민센터, 강동종합사회복지관 시설 노후화에 따라 구는 공모사업에 응모해 지난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천호3동주민센터·강동종합사회복지관 신축, 저층부 상업시설·중층부 업무시설 배치, 행복주택(약 110세대) 등을 계획합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신혼부부, 청년 등 수요층을 확보해 천호동 노후주거지 복합재생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