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자산관리 '골드 클럽' 도입.."은행과 협업"

입력 2018-08-29 14:32


하나금융투자는 어제(28일) 서울 삼성동 플레이스원(Place1)건물 내 클럽원(Club1) WM센터에서 '골드 클럽(GOLD CLUB) 브랜드 선포식'을 진행했습니다.

하나금융투자는 KEB하나은행롸 협업 전략인 One WM을 위해 GOLD CLUB 브랜드를 도입, 기존의 KEB하나은행의 PB서비스에 하나금융투자의 투자 및 자본시장서비스를 결합했습니다. GOLD CLUB은 KEB하나은행에서 사용하고 있는 고유 브랜드로, 프라이빗 뱅킹의 명칭입니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효과적인 'One WM' 전략실행을 위해 WM그룹을 신설하고 체제를 정비해 왔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GOLD CLUB'이 특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로 선도적인 입지를 공고히 해 금융그룹 시너지 창출의 대표주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하나금융투자는 WM그룹 영업점의 자산관리 전문 직원 36명을 GOLD WM으로 임명했습니다.

장경훈 하나금융투자 부사장 겸 WM그룹장은 "이번 GOLD CLUB 브랜드 선포를 기념해 하나금융투자는 WM그룹 내 다양한 특화상품을 공급하고 손님들을 대상으로 세미나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전문인력의 육성에도 힘써서 하나금융투자가 종합자산관리 명가의 지위를 확고히 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