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하윤의 닮은 듯 다른 '데칼코마니 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은 9월 5일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맥스-MBN 공동 편성 드라마 '마성의 기쁨' 속 송하윤의 모습이다.
극중 송하윤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다가 뜻하지 않은 스캔들에 휘말린 후 나락으로 떨어진 톱스타 주기쁨을 연기한다.
왼쪽 사진은 톱스타로 인기를 끌던 모습이다. 어깨와 쇄골을 드러낸 백색 원피스를 입고 중국 하이난을 배경으로 촬영한 모습에서 청순함이 한껏 묻어난다.
반면 오른쪽 사진은 억울하게 스캔들에 휘말린 후 다소 수수해진 모습이다. 편안한 옷차림에 백팩을 앞으로 맸지만 특유의 밝은 미소와 사랑스러운 눈빛 만큼은 여전하다.
제작사 측은 "'마성의 기쁨'은 송하윤이라는 배우의 팔색조 매력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라며 "도도하고 새침해보이는 톱스타부터 일자리를 잃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생활형 연예인의 모습까지 완벽히 소화했다. 시청자들이 송하윤의 매력에 푹 빠지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성의 기쁨’은 자고 나면 어제의 기억이 사라지는 단기기억상실증, 일명 '신데렐라 기억장애'를 앓는 남자와 누명을 쓰고 나락으로 떨어진 톱스타의 황당하지만 설레고, 낮설지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한편, 송하윤의 드라마 속 사진 공개로 더욱 기대를 모은 ‘마성의 기쁨’은 드라맥스, MBN으로 동시 편성되어 9월 5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