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제4회 정암배 SCS경남오픈 탁구 페스티벌‥성황리 종료

입력 2018-08-27 17:34
수정 2018-08-27 17:38
제4회 정암배 SCS경남오픈 탁구 페스티벌 … 25~26일 성황리 개최

: 천여 명 선수 출전, 예선 리그·본선 토너먼트로 우승 가려



서경방송이 주최하고 진주시 탁구협회가 주관한 제4회 정암배 SCS경남오픈 탁구 페스티벌이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진주시 초전동 체육관에서 열렸다.

진주시와 정암산업, 경상남도탁구협회가 후원을 맡은 이번 대회에는 선수 천여명과 가족, 협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는 남·여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치러졌으며, 부별로 예선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렸다. 대회 결과 남자 단체전에서는 양산연합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 단체전에서는 남해연합이 우승을 차지했다.

정암배 SCS경남오픈 탁구 페스티벌은 지역 향토기업인 서경방송과 정암산업이 지역민 화합과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서경방송 관계자는 "정암배 SCS경남오픈 탁구 페스티벌은 지역 탁구 동호인들의 축제"라며 "대회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사진 = 서경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