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결단 로맨스’의 ‘주주커플’ 지현우-이시영의 ‘붕대키스’ 미공개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지난 18회의 엔딩을 장식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주주커플’의 ‘붕대키스’ 3단계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에게 아찔한 설렘을 전해준다.
MBC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 측은 27일 한승주(지현우 분)와 주인아(이시영 분)의 ‘붕대키스’ 3단계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호르몬에 미친 ‘호르몬 집착녀’ 내분비내과 의사 주인아가 호르몬에 다친 ‘미스터리 승부욕의 화신’ 신경외과 의사 한승주를 연구대상으로 찜 하면서 벌어지는 호르몬 집중 탐구 로맨스 드라마다.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1’ 이창한 감독이 연출을 맡고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김남희 작가가 극본을 맡아 유쾌하고 시원한 역대급 로맨틱 코미디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17-18회 방송에서 승주가 취객에게 위협을 당하는 인아를 구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벼운 뇌진탕으로 잠시 정신을 잃었던 승주가 깨어났고, 승주의 곁을 지키던 인아가 그에게 귀찮게 하지 않겠다며 자리를 뜨려던 순간 승주는 그녀를 잡아 키스했다. 두 사람의 ‘붕대키스’는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며 이후 본격적인 ‘주주커플’의 로맨스가 시작될 것을 예상케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승주가 인아의 손목을 잡는 순간부터 키스까지 ‘붕대키스’ 3단계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모은다. 깨어난 승주와 그를 걱정스레 지켜보는 인아의 모습, 돌아서는 인아의 손목을 잡는 승주의 모습은 서로를 향한 숨길 수 없는 마음을 보여준다.
이어 승주와 인아가 병원 침대에 앉아 서로를 응시하며 눈맞춤을 하는 모습과 숨을 멎게 만드는 승주의 저돌적인 ‘붕대키스’ 모습은 온몸에 짜릿함을 선사한다. 특히 태국에서의 기습 키스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승주와 인아의 모습에서 앞으로 ‘주주커플’의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끌어올린다.
‘사생결단 로맨스’ 측은 “‘붕대키스’ 장면은 승주가 인아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앞으로 승주의 변화된 모습과 두 사람의 섬세한 감정 변화를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주주커플’의 로맨스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생결단 로맨스’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