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진라면' 화가 호안미로와 만나다…출시 30주년 기념

입력 2018-08-21 11:15


오뚜기가 진라면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에디션 ‘진라면 X 호안미로’를 출신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스페인 화가 호안미로의 원작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무한한 꿈과 유쾌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새로운 아트콜라보 디자인입니다.

호안미로는 추상미술과 초현실주의를 결합해 창의적인 작품세계를 보여준 화가로 피카소, 달리와 함께 스페인 대표 3대 거장으로 꼽힙니다. 호안미로의 작품은 노랑, 빨강, 파랑 등의 원색을 사용, 밝고 율동적인 구성과 단순한 형식의 이미지가 특징입니다.

오뚜기는 이번 30주년 에디션 출시와 함께 오는 9월부터 진라면 30주년을 기념하는 새로운 광고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진라면 브랜드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1988년 3월 출시된 진라면은 오뚜기의 대표 라면으로 30년간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제품입니다. 국물이 ‘진’한 라면이라는 의미의 진라면은 진한 국물맛은 물론, 잘 퍼지지 않는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발에 순한맛과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