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경기 불황에도 전셋값 해마다 올라… 이참에 내 집 마련해볼까
- '남동탄 아이시티' 동탄2신도시 생활권 공유하면서 가격은 절반, 수요자들 분양 문의 이어져
부동산 경기 불황에도 수도권은 집값이 오르고 지방은 떨어지는 양극화 현상이 커지고 있다. 특히 동탄2신도시 등 수도권에 위치한 신도시들은 여전히 그 오름세가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7월 동탄신도시 아파트 매매가는 0.35% 오르면서 수도권 신도시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도 성남 판교신도시가 0.27% 올라 그 뒤를 이었고, 분당(0.17%)과 평촌(0.15%) 순으로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동탄신도시는 1·2신도시를 합쳐 40만 명이 거주하는 것을 목표로 조성된 수도권 최대 신도시로 조성되는 만큼 앞으로 미래가치는 더욱 기대된다"라며 "더불어 각종 개발호재, SRT, GTX와 인덕원선까지 교통환경 개선으로 동탄을 비롯해 오산까지 집값 오름세는 계속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치솟는 동탄2신도시 아파트 가격에 남쪽 바로 옆에 위치한 '남동탄 아이시티'가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동탄2신도시와 사실상 맞닿아 있어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데다 가격은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타 아파트 반값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약 2000여 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대단지 프리미엄도 기대해볼 만한 상황이다.
이런 이유로 주택홍보관에는 연일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수요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는 후문이다. '남동탄 아이시티'는 경기도 오산시 원동 산 42-1번지에 건립될 예정이며 지하 3층 지상 29층 16개 동, 전용49~84㎡, 총 1,983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돼 있다.
'남동탄 아이시티'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인데, 이미 토지계약을 모두 완료했으며 창립총회 개최가 완료돼 수요자들의 위험 리스크를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격은 3.3㎡당 600만 원대로 책정돼 계약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모두 남향 위주의 배치로 일조량과 통풍이 우수하며, 발코니 서비스 공간까지 확장해 실사용면적을 넓혔다. 드레스룸, 파우더룸,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넓히고 가변형 벽체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대단지 품격에 맞게 커뮤니티도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남동탄 최초로 단지 내 실내수영장이 들어설 뿐만 아니라 초대형 어린이집, 도서관, 실내골프장 등 주민편의시설이 있어 모든 게 가능한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호수 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곳곳에 완충녹지, 공원, 체육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원당초, 운암중, 성호중, 동탄국제고, 오산대 등 인접해 있으며 동탄 남부권 학원가를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교통망 프리미엄도 주목할 만하다. 9분이면 동탄역 이동이 가능한 우수한 입지로 GTX, SRT, 인덕원선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용인서울고속도로는 강남권을 30분 정도 내에 이동할 수 있으며, 또한 전국 2시간 생활권이 가능한 사통팔달 교통망이다. 여기에 더해 GTX가 개통되면 강남 삼성역까지 20분이면 도착 가능하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노선 사업도 예정에 있어, 동탄에서 흥덕, 광교, 안양 등 수도권으로까지 수월하게 다닐 수 있다.
한편 조합원 자격요건은 무주택자(전용면적 84㎡ 이하 1채 수요자 포함)로 서울, 인천, 경기도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세대주에 한해 자격이 주어진다. 청약통장과 무관하며 조합원이 사업주체가 되기 때문에 인근 타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해 향후 시세차익에 따른 투자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동탄 아이시티'의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오산시 동부대로361(원동)에 위치해 있으며, 동탄2신도시의 미래가치로 인해 물량이 빠르게 소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