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초에 1개씩 팔린다"…폭염에 올리브영 '슈렉팩' 인기

입력 2018-08-20 16:30


폭염에 지친 피부를 회복시켜줄 화장품들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올리브영의 대표 페이셜팩 ‘아임 더 리얼 슈렉팩’이 대표적인 올 여름 폭염 수혜 상품으로 등극했습니다.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에 따르면 미국 애니메이션 회사 드림웍스와의 협업을 통해 출시한 ‘아임 더 리얼 슈렉팩’이 지난 2014년 10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50만개를 돌파했습니다. 이달 1일부터 약 3주간은 일 평균 6500여개, 15초 당 1개라는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올리브영은 지난 2014년부터 슈렉, 피오나, 쿵푸팬더 등 드림웍스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캐릭터 화장품 시장을 선도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아임 더 리얼 슈렉팩은 올리브영 페이셜팩 부문 5년 연속 1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판매고를 올린 효자상품입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아임 더 리얼 슈렉팩은 재미있는 제품 콘셉트에 가성비까지 좋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라며 “더욱이 유례없는 폭염으로 단기간 판매가 급상승하며 워시오프팩(얼굴에 펴 바른 뒤 물로 씻어내는 방식)으로는 이례적인 성과를 기록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올리브영은 오는 24일까지 드림웍스 ‘아임 더 리얼 슈렉팩 1+1 기획팩’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한편 누적 150만개 판매를 기념해 드림웍스 제품 2만원 이상 구매시 쿨러백 선착순 증정 행사를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