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녹십자셀, 이뮨셀 희귀의약품 지정에 2거래일째 강세

입력 2018-08-20 09:23
녹십자셀의 '이뮨셀-엘씨(LC)'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뇌종양(교모세포종) 치료에 대한 희귀의약품 지정을 승인 받으면서 2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20일) 오전 9시15분 현재 녹십자셀은 전 거래일보다 7,850원(17.16%) 오른 5만3,600원에 거래 중입니다. 관련 소식이 처음 나온 지난 17일에는 상한가로 마감한 바 있습니다.

FDA에서 희귀약으로 지정되면 희귀·난치성병 치료제 개발과 허가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미국 정부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뮨셀-엘씨는 신속심사와 우선심사를 받을 수 있으며, 임상을 거쳐 품목허가를 받으면 7년간 시장을 독점하는 것은 물론, 총 임상 비용의 50% 세금감면, 신약승인 심사비용 면제 혜택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