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드, 새 싱글서 1601-민연재 협업…'감성 시너지' 노린다

입력 2018-08-17 08:27



새로운 싱글 공개를 앞두고 있는 디에이드가 든든한 응원군을 만났다.

17일 W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디에이드의 새로운 싱글에 프로듀싱팀 1601과 작사가 민연재, 조미양(lalala studio), 1월8일이 합류해 음악적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1601은 정승환 '너였다면', 멜로망스 '짙어져', 폴킴 '있잖아' 등으로 잘 알려진 프로듀싱 팀. 특히 아티스트들의 매력을 담아내는 감성적인 멜로디와 창의적인 곡 전개로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작사가 중 민연재 역시 주목할 만하다. 그는 포맨의 '못해'를 비롯해 신용재의 '가수가 된 이유', 케이윌의 '러브 블러썸', 소유 '썸', 포스트맨 '신촌을 못가’, 엠씨더맥스 '그대가 분다', 마마무 'Mr.애매모호' 등 일상적이면서도 깊은 공감의 가사를 쓴 작가로, 2015년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작사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간 어쿠스틱한 사운드를 들려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디에이드. 이들의 새 싱글은 앞으로 디에이드가 확장해 갈 음악적 색채를 담아내는 신호탄인 만큼, 1601과 민연재의 합류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WH엔터테인먼트는 "디에이드의 새로운 싱글은 물론 향후 선보일 앨범들은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참여와 협업을 통해 더욱 다채롭게 구성할 예정이다. 디에이드의 변화를 가장 처음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새 싱글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디에이드는 오는 23일 정오 새로운 싱글을 발매하며, 이에 앞서 곡에 대한 힌트들을 풀어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