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9일 후곡마을 18단지 현대아파트를 '일산서구 제1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습니다.
후곡마을 18단지 현대아파트는 거주 세대의 50% 이상이 금연구역 지정을 동의했습니다.
앞으로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됩니다.
금연아파트로 지정되면 금연 안내표지판을 부착하고 6개월 간의 홍보와 계도를 거쳐 금연지도단속을 실시합니다.
금연구역 내 흡연 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내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을 확대하는 등 금연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