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창업자들간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대화형 모바일 플랫폼 ‘피트IN’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피트IN’은 사업과 아이디어에 대해 벤처 생태계의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해 토론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KEB하나은행은 중소·벤처·스타트업 창업자와 법률 자문, 투자자 등의 참여자들이 사업, 기술, 혁신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류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사업과 아이디어 공유와 평가, 특정 주제나 기술 관련 토론, 네트워크 형성 등을 통해 참여자들 간 소통을 확대하고 스타트업들의 초기 성장을 돕겠다는 방침입니다.
‘피트IN’은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서 운영을 맡으며, 창업기업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 받아 기업을 키워나가는 ‘오픈 액셀러레이팅’ 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관계자는 “창업 생태계 내의 참여자들이 창업가이면서 동시에 컨설턴트로서 양방향의 역할을 수행하며 서로 발전해 나감으로써 사람 중심의 새로운 창업 문화를 구현해 가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