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리피 북상 불구 광복절 오늘날씨도 '폭염'

입력 2018-08-15 09:16
수정 2018-08-15 09:17


제15호 태풍 리피가 북상 중이다.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지만 폭염은 계속될 전망이다.

태풍 리피는 15일 오전 3시 일본 가고시마 북동쪽 약 110km 부근에서 서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중심기압은 1000hPa이며 강도는 약, 크기는 소형이다.

15일 오후부터 16일 오전 사이 제주도와 남부지방 등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Δ서울 36도 Δ춘천 34도 Δ강릉 33도 Δ대전 36도 Δ대구 35도 Δ부산 32도 Δ전주 36도 Δ광주 35도 Δ제주 33도로 예상되는 등 무더위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세먼지농도는 대기 확산이 비교적 원활해 대부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자외선 지수는 '매우 나쁨', 오존지수는 '보통' 단계일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리피는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폭포의 이름이다.

/ 사진 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