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IoT)기반의 지능형검침(AMI) 솔루션 전문업체인 누리텔레콤의 실적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사상 최대를 경신했습니다.
누리텔레콤은 14일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52억원, 1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 141억원이었으며 특히 2분기 별도 영업이익율 20%를 나타냈습니다.
지속적인 해외 매출 증가와 더불어 국내 AMI 사업의 약진에 더해 기업용 IP Phone을 공급하는 모임스톤의 수요 확대 덕에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조명관 누리텔리콤 경영지원부 상무는 "올해 2분기 실적이 1분기에 이어 창사 이래 최대실적을 경신한 것은 그 동안 수주 잔고로 남아 있던 AMI 해외주주 물량이 매출로 인식되고 국내 AMI 매출이 크게 늘어난 효과"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