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투자證 "대원미디어, 한국 디즈니 기대"…목표가 1만5천원

입력 2018-08-14 09:03
리딩투자증권이 14일 대원미디어에 대해 신규 비즈니스의 런칭과 자회사가 안정적 성장기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제시했습니다.

서형석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11월 웹툰인 '일뜨청'이 제작된 후 종합편성채널에 방영될 예정"이라며 "또 한류 미디어 콘텐츠의 중국 진출 가능성도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반기 캐릭터 '조이드 와일드' 완규 유통 판매도 강화될 전망입니다.

서 연구원은 "이미 원작사인 타카라토미와 독점 계약을 통해 조이드 와일드 메인완구와 출판물, 애니메이션 등 국내에 유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해 말부터 큰 인기를 모았던 닌텐도 스위치는 10월부터 포켓몬스터 레츠고를 시작으로 슈퍼 마리오 파티 등 블록버스터급 게임 타이틀 출시로 수요 확대도 기대해본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