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빗물제거기의 선두주자인 모리스앤코㈜가 5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빌딩 메인터넌스 전시회에 우산빗물제거기를 출품해 큰 호응을 받았다.
모리스앤코㈜는 특히 영국, 폴란드, 독일 등과 같은 비가 자주 내리는 북해 지역의 국가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현재 많은 샘플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국내 우산빗물제거기 업계 최초로 홍콩의 유명한 빌딩 메인터넌스 회사 New Century와 수출계약을 맺기도 했다. 이 업체 사장인 Candy Yu는 일본 우산빗물제거기를 수입하고 있지만 품질과 가격에 문제가 있어 한국 모리스앤코㈜의 우산빗물제거기를 테스트 후 가격과 품질이 좋아 독점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한편, 모리스앤코㈜는 친환경 우산빗물제거기 개발업체로 전기, 에너지 사용 없이 직접 우산을 털고 닦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우산빗물제거기를 제작했다. 가장 대표적인 상품인 친환경 우산 빗물제거기 레인에코ll의 경우 서울시청, 해운대구청을 비롯해 국내 관공서에서 사용 중이다. 이 제품은 우산 물기를 85% 이상 제거할 수 있고 자석 부착형 극세사 패드는 사용 후 본체에 붙여 햇빛 건조할 수 있다. 물받이도 불필요해 빗물이 튈 걱정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모리스앤코㈜와의 이 같은 행보에 업계관계자들은 "향후 품질과 가격을 앞세운 모리스앤코㈜와 같은 중소기업의 틈새시장 개척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