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2018년 2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1조56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삼성전자 보유 지분 중 일부를 매각한데 따른 이익(7,515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입니다.
이 기간 수입보험료는 2.4% 감소한 5조2,787억원을 기록했고 총자산은 285조2,000억원을 나타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2분기 양호한 실적에 이어, 하반기에도 보장성 보험을 중심으로 신계약 가지를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