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 감소한 13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5% 증가한 7,286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주력사업인 식자재 유통부문 매출은 외식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악화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증가한 5,852억 원을 기록했고, 단체급식 부문도 최저임금 인상·내수경기 부진에도 신규수주를 유치해 17% 가까이 증가한 1,055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글로벌 부문·송림푸드 등 기타 사업 부문은 베트남 축육과 미국 수산물 내수 유통 확대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보다 23억 원 증가했습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전방 산업인 외식업 경기가 위축되고 있지만, 지속적인 신규 거래처 발굴에 힘입어 두 자릿수 이상 매출 신장을 기록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확보 중심의 경영활동을 지속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