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창덕궁 달빛기행, 오늘(8일) 옥션티켓 예매 오픈…'피켓팅' 예고

입력 2018-08-08 14:30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주관하는 '2018년 하반기 창덕궁 달빛기행'이 오는 23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창덕궁에서 진행된다.

2010년부터 시작된 '창덕궁 달빛기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대표적인 고품격 문화행사다. 고즈넉한 달빛 아래 창덕궁 후원을 거닐며 창덕궁과 조선왕조의 이야기를 전문 해설사를 통해 들을 수 있고, 전통예술공연과 그림자극 관람, 달빛 아래 후원의 운치를 만끽하는 산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매년 뜨거운 사랑을 받아 왔다.

이번 하반기 달빛기행은 총 64회로 진행한다. 8월 23일부터 9월16일까지는 1부제 행사로 진행하며(20:00∼22:00/1일 1회), 9월 20일부터 10월 28일까지는 2부제 행사로 진행한다.(19:00∼21:00, 20:00∼22:00/1일 2회)

하반기 64회(8.23.∼10.28.)입장권은 8일 오후 2시부터 예매처 '옥션티켓'에서 판매한다. 문화유산 보호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하여 회당 100명으로 참여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며, 사전예매를 통해서만 참가할 수 있다.

내국인은 1인당 2매까지 예매할 수 있고, 매주 목? 금? 토요일에 관람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하여 총 10매(1인 2매 구매가능)는 전화예매를 병행한다.

외국인은 옥션티켓과 전화예매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외국어해설이 준비되어 있는 매주 일요일에 관람하면 된다.

'2018 창덕궁 달빛기행'과 관련 더 자세한 문의는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02-2270-1243)로 안내받을 수 있다.

창덕궁 달빛기행 (사진=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