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감사의견 '비적정' 상장사 32곳...6곳 상폐

입력 2018-08-07 16:01
지난해 감사보고서에서 상장사 32곳이 의견거절 등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6곳은 이미 상장 폐지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외국 법인과 페이퍼컴퍼니를 제외한 상장법인 2천155곳의 2017회계연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98.5%인 2천123곳이 '적정' 감사의견을 받았습니다.

'비적정' 감사의견은 한정과 의견거절이 각각 7곳과 25곳으로, 전년도에 비해 11곳(52.5%) 증가했습니다.

시장별로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은 기업을 보면 유가증권시장이 4곳, 코스닥시장 21곳, 코넥스시장 7곳입니다.

비적정 의견 사유는 감사범위 제한, 계속기업 불확실성, 회계기준 위반 등입니다.

의견거절을 받은 상장사 25곳 중 6곳은 지난달 말 현재 이미 상장 폐지됐고 나머지 19곳은 상장폐지 여부에 대한 심사가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