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에스티유니타스가 자회사이자 미국의 교육 브랜드인 '프린스턴 리뷰'와 함께 한국 프린스턴 리뷰 사이트를 개설했습니다.
에스티유니타스는 사이트 운영 시작과 동시에 온라인 라이브 특강을 무료로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에스티유니타스가 지난해 인수한 프린스턴 리뷰는 미국 주요 대학 진학과 영어 시험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전 세계 20개국, 700여 개 센터에서 매년 150만 명 이상의 수험생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에스티유니타스는 프린스턴 리뷰가 36년 동안 축적해 온 학습 데이터에 에스티유니타스의 에듀테크 기술력을 접목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한국 학생들이 미국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가장 많이 응시하는 SAT 과목인 'Math 2C' 적중 예측 특강을 오는 8월 14일 저녁 8시 프린스턴 리뷰 홈페이지에서 라이브로 진행할 예정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조세원 에스티유니타스 부대표는 "프린스턴 리뷰와 에스티유니타스의 시너지를 통해 먼저 국내 유학 교육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연내로 중동과 인도 등 아시아 국가별 프린스턴 리뷰 사이트를 오픈해 각 국가별 유학 교육시장 상황에 맞는 에듀테크 서비스를 도입할 것"이라며, "연간 4조 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전 세계 유학 교육시장을 온라인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